오늘 있었던 공군과 KTF의 경기.
유난히 KTF를 상대로 강한 플레이를 펼치는 공군은 오늘 신인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1,3세트에 기용했다.
이주영의 센스있는 드랍 플레이에 상대 플토는 일격에 휘청거렸고, 그 후 스근하게 밀렸다.
공군팬이지만 진짜 케텝 입장에서 오늘 2경기는 욕이 저절로 나오겠더라.
대체 박정석 무슨 빌드를 들고 나온거냐. 패스트 아비터?
임요환이 본진에서 투팩타고 있었는데 패스트 아비터라니, 정찰은 포기한건가?
덕분에 임요환은 투팩 타이밍이 쉽게 나왔고, 박정석의 본진앞에 그대로 탱크 벌처가 엎어지면서 벙커로 쐐기를 박아버렸다.
겨우 이 병력 가지고 첫번째 리콜.
임요환의 본진은 방비튼튼.
리콜했지만 어설프게 다 잡히고만다.
마지막 막장리콜, 마인 위로 죽여달라고 리콜.
이렇다할 공격 한번 못 펼쳐보고 폭사.
...리콜 이따구로 할거야?깜짝전략이라고 들고나왔겠지만, 그런 전략에는 항상 꼼꼼한 정찰이 수반되어야 했다.
원 게이트에서 드래군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나, 다크 템플러도 마인때문에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마지막에 했던 리콜도 운 나쁘게 마인 다 밟고 폭사했다.
지금 스갤에서는 막정석이 막장 빌드를 들고 나왔다느니 김철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있다.
차라리 빠따정이 있을때는 5위권 안에 들기나 했지, 감독을 바꿔도 소용이 없다.
감독이 문제인가 선수가 문제인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더불어 공군은 오늘 3:0으로 케텝을 셧아웃. 대단하다, 대단해.
아마 케텝 프론트에선 김철 감독의 경질을 논의중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