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1일
드디어 마이 커스텀 PC 견적이란 걸 내봤네요.
오늘 부모님과 쇼부(...)를 본 결과 전역 후 PC를 사주겠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ㅇㅂㅇ)
하루종일 사지방에 틀어박혀서 견적 뽑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CPU AMD 페넘II-X4 955 (정품)
메인보드 ASRock 770iCafe 에즈윈
메모리 삼성전자 DDR3 2G PC3-10600 (정품)
그래픽카드 EVGA 지포스 GTX460 SuperClocked D5 768MB 이엠텍
ODD LG전자 Super-Multi GH-24LS50 (블랙 정품벌크)
하드디스크 WD 1TB Caviar Blue WD10EALS (SATA2/7200/32M)
케이스 BIGS VIKER X
파워 FSP FSP500-60APN
키보드 지피전자 QSENN GP-K5000 PS2 블랙
마우스 로지텍 G1 Optical Mouse 정품벌크
사운드/스피커/헤드셋 BonoBoss BOS-N201
LCD LG전자 플래트론LCD E2350V-PN
쿨러/튜닝용품 써모랩 BADA2010 (저소음)

뭐... 돈 많은 갑부(?)라면 최고의 PC를 맞출 수 있었겠지만, 제 쇼부능력에선 이 정도가 한계였네요ㅋㅋ
by 엑시아 | 2010/12/11 20:06 | 주절주절 잡담 | 트랙백 | 덧글(5)
2010년 12월 10일
아이유 컴백...
 

오늘은 아이유 컴백날.
군인답게 삼삼오오 모여앉아 아이유 컴백무대를 경건한 마음으로 시청.

대단... 정말 대단... 그 가녀린 몸에서 뿜어지는 가창력.
3단 부스터가 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3단 부스터 아이유.
아이돌 가창력 종결자.

덧, 코디나 메이크업 담당은 오늘부로 잘릴 듯.

by 엑시아 | 2010/12/10 19:51 | 주절주절 잡담 | 트랙백 | 덧글(6)
2010년 11월 27일
군인의 시각에서 보는 국군의 연평도 피격 대응태세에 대한 논란.

흠... 바깥에서 뉴스라고 내보내는 내용들을 보자니... 참 군인으로서 화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가장 크게 까이고 있는 3가지 사항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출처는 국방블로그.

1. '13분 대응', 진짜 '늑장대응?'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개시한 지 13분만에 우리 군의 대응 포격이 시작되었죠, K-9 자주포를 이용한...
13분도 늦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통상 포병부대의 '유개화 진지 사격시스템'을 이해하면 얼마나 신속한건지 알 수 있습니다.

'유개화 진지'는 '유개화 포상진지'의 준말로서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든 벙커에 마련된 포사격 진지를 말하는 겁니다.
이 진지에는 사격을 하는 구역과 대피하는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적의 포탄이 포상 주변으로 떨어질 때는 포구와 장병들이
콘크리트 지붕이 있는 지역으로 대피를 하게 되는거지요.

포탄 낙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되면 다시 밖으로 나가 외부포상을 정리하고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에 비추어 보면, 우리 군은 12분 동안 북한의 1차 포격이 이루어지자 이에 대응하여 참호로 대피하였고,
북한의 포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다시 밖으로 나와 대응포격을 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당시 호국훈련과는 별개의 정례 해상사격 훈련으로, 남쪽과 서쪽으로 향해 있던 우리 K-9 자주포를 북한의 포격방향으로 향하여
정조준한 뒤 사격하기까지 걸리는 최소시간을 고려한다면, 북한의 1차 포격 후 13분만에 응사한 연평부대는 최고수준으로
훈련된 상태였으며, 부대원들 또한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성과 용감함이 충분히 발휘되었다는 것을 오히려 반증할 수 있습니다.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잘 훈련된 부대가 아니면 그렇게 포탄이 떨어지는 동안 포 방열, 포구장전, 그 외에 좌표 수정이라던가 하는
잡다한 작업들을 13분만에 해낸다는 건 어불성설이라 여겨집니다.

김태영 국방장관님의 발언처럼 '실제상황'은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이 아님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시즈탱크가 시즈모드로 전환하고 나서 바로 "빵' 쏘니까 포 쏘는데 딜레이 따윈 없다고 여긴 사람이 한 둘이 아닌가 봅니다만...

2. K-9 자주포, 과연 효과적인 대응무기였나?
낭떠러지 동굴 속에 위치한 해안포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K-9 자주포와 같은 곡사포 사격은 비효과적이며, 북한의 해안포를 무력화 시킬 수 없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습니다.

K-9같은 곡사화기로 해안포 진지를 완전 무력화 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안으로 포대진지 및 막사, 지휘부, 통신시설 등 주변시설을 타격함으로서 북한이 해안포를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일부에서 미사일 또는 공군 전투기를 통한 정밀타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당시 KF-16과 F-15K 가 출동하였고, 이 중 2대는 공대지장비(SLAM-ER)를 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으나 타격 그 자체는 자칫 과도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그러므로 K-9 자주포 대응의 효과성에 대해서 과소평가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3. 우리 군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북한이 170여발 이상을 발포한 것에 비해 우리 군이 80여발로 대응사격을 한 것은 교전수칙과 비례성에 비추어 소극적
대응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발포 중 상당수는 해상에 낙탄된 것으로 보이고, 이는 북한 해안포가 구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나중에 나올 분석결과나, 탄착점 분석 등 피해평가를 과학적으로 따진 후에 명확히 밝혀질겁니다.

반면 우리 K-9 자주포의 경우 화력이나 파괴력이 북한 해안포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곤란할 정도의 위력임을 고려할 때 단순히 발포수를 가지고 비례성을 따져 소극적 대응이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다소 섣부른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용감하게 싸워준 해병대 장병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라고,
이 순간에도 슬퍼하고 계실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우인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과 故 김치백 님, 故 배복철 님께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도 모두 같은 군인으로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2800여회 자행되던 북한의 도발 중 민간인 사상자 발생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저희 역시 주말도 반납하고 전투복 차림으로
출동대기 상황을 유지한 채 조용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군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국군입니다
국민이 국군을 믿지 못하면, 국군은 누굴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까?
by 엑시아 | 2010/11/27 18:36 | 주절주절 잡담 | 트랙백 | 덧글(5)
2010년 11월 17일
스마트폰 추천 받아봅니다.
갤럭시S... 프로요 업뎃을 시작했는데 뭐...
열이면 여덟이 혹평 투성이네요...
넥서스원이 더 좋네 뭐네...(뭔 소린지 이해 못 함...)
앱 깔면 점수 떨어진다는데... 어쨌든 스펙 쩌는 스마트폰 추천 바랍니다ㅋ
by 엑시아 | 2010/11/17 18:14 | 주절주절 잡담 | 트랙백 | 덧글(2)
2010년 11월 17일
군인은 원시인이 되었다.
또다시 오랜만입니다...
50여일 남겨두고 다시 접속...

이제 슬슬 전역도 임박해서, 전역 후 사용할 스맛폰에 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인데...

제가 군대 안에서 원시인이 되었음을 통감했습니다...
얼마 전에야 겨우 안드로이드, 프로요, 진저브레드의 의미가 뭔지 깨달았으니...

갤럭시S를 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내년 1/4분기에 갤럭시S 후속모델 발매 때문에 갤럭시S 생산 및 공급이 중단 되었다는 루머에 심히 빡치는 중...

정보력이 달리니 초조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D-55.
by 엑시아 | 2010/11/17 12:22 | 주절주절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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